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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정월대보름 행사장 찾아 시민들과 한 해의 안녕 기원

시민과 일상을 함께 나눌 때, 진정한 시민 중심 정책 실현할 수 있어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2일 삼문동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달집 점화를 하고 있다
▲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2일 삼문동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달집 점화를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삼랑진읍, 가곡동, 하남읍, 삼문동, 무안면, 단장면의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밀양시 전역 30개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와 법흥상원놀이 등 밀양의 전통문화 행사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안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소원지를 달고 달집태우기에도 참여하는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안 시장은“정월대보름은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을 빌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시민 여러분께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시민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만나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월대보름과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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