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흐림강릉 17.5℃
기상청 제공

밀양시, 단체관광 활성화 위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 실시

경남진로교육원 개원 대비 단체관광형 사업장 교육 진행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단체관광형 음식점 및 체험장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진로교육원 개원에 따른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단체관광객 및 진로교육원 방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서비스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 △고객 응대 기법 △위생 관리 △안전 수칙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친절 및 관광마인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고객 응대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위생 및 안전교육에서는 단체관광객 수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안전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미래교육과는 서비스교육에 앞서 경남진로교육원 사업 설명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단체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이는 지역 관광업계가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교육은 지역 관광업계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