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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원 제59차 정기총회 개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원은 지난 26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김영동·배재성 군의원을 비롯한 250여 명의 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박종만(함안문화원 감사)의 축하와 함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그리고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함안문화원은 1966년에 개원해 지역 문화의 계발과 연구, 조사 및 진흥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문화학교 운영, 함안의 인물과 학문에 관한 학술대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등 여러 문화 행사를 통해 함안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함안문화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함안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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