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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 공무원 대상 감염병 의무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3월부터 김해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대응 당시 감염병에 대한 기본 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지원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와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과 위기 대응 주요 사례 등이다.

 

일반 공무원은 1시간 이상, 감염병 대응 핵심 인력인 보건소 공무원은 4~10시간 차등화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더믹과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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