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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회면·주민자치위, 영화 상영 행사에서 산불 예방 홍보 펼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가회면은 가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3월 6일, 주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 300여 명이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 전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이 배포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권윤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영화 상영 등 문화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문화 행사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과 행사로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역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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