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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마음에 핑크빛 파동이 일어난다! 2차 티저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노정의의 잔잔했던 마음에 핑크빛 파동이 일어난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바니(노정의 분)와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조아랑(김현진 분), 진현오(홍민기 분)의 만남을 담은 첫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예측불허한 예인대학교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2차 티저를 공개해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어린 시절 내가 동화책을 고르는 기준은 잘생긴 남자가 그려진 표지였다”라는 바니의 혼잣말로 시작된 영상은 동화책 속 왕자님을 비추며 그녀의 확고한 연애관을 보여준다.

 

그러나 달콤한 순간도 잠시, 바니는 “당신을 과대망상죄로 체포합니다”라는 진실의 목소리(?)에 현실로 소환, 웃픔을 자아낸다.

 

먼저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정도로 황재열과 쫓고 쫓기는 사이가 된 바니는 “그 인간 도대체 왜 그래?”라며 산산조각이 난 연애 로망에 좌절한다.

 

그런가 하면 차지원은 바니의 곁을 지키며 자상한 매력으로 바니에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함께 작업하는 중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감지돼 로맨스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바니의 풀린 신발 끈을 직접 묶어주고 위험한 순간에 바니를 도와주는 조아랑의 모습에서는 플러팅 장인의 모멘트가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진현오는 미소를 머금은 채 바니의 머리를 쓰다듬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개성이 강한 네 명의 오빠들이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바니와 얽히고 설키던 중 “저 형은 오빠인데, 나는 왜 선배냐”라며 섭섭함을 드러낸 황재열의 말에서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느껴져 흥미를 돋운다.

 

특히 황재열과 묘한 스파크가 일었던 차지원이 굳은 표정으로 “믿었던 사람 바보 만드는 게 네 진심이야?”라고 일침을 가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어 쉴 새 없는 플러팅 공격에 혼란이 온 바니의 “날 좋아하나?”라는 말은 과연 네 오빠 중 누구에게 하는 말이었을지, 또 바니의 마음은 어떤 오빠에게 향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인대학교에 설렘을 꽃피울 바니와 완벽한 오빠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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