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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전국 동호인, ‘스포츠 친화도시 밀양’ 명품구장으로 모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하남·삼랑진·밀양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사장 안수훈)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선수 약 2,500명이 참가해 남녀 우승 상금 각 1천만 원(총 상금 3,920만원, 상품 3,700만원 상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주관사인 밀양시파크골프협회는 벚꽃 감성과 힐링을 콘셉트로 3, 4월 대다수 지역이 휴장 기간인 점을 기회로 포착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참여에 목마른 동호인들의 입소문과 연합뉴스TV의 적극적 홍보에 힘입어 접수 당일 남성부 1,280명이 반나절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그룹별 개인전, 18홀 코스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하남파크골프장에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랑진파크골프장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결선은 밀양파크골프장에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치러진다.

 

밀양 파크골프장은 총 6개소로 밀양강, 낙동강 등 모두 하천변을 따라 조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표적인 밀양파크골프장(45홀, 98,423㎡)은 2020년 6월에 개장해 매년 3회 이상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하남파크골프장(36홀, 37,950㎡)과 삼랑진파크골프장(36홀, 44,150㎡)은 지난해 말 준공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인 만큼 많은 동호인이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명품구장을 조성하고,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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