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초계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은숙, 민간위원장 이근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운영 실적 및 특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과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계면 협의체 특화사업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교실’은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소멸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근순 민간위원장은 “2024년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협의체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공공위원장은 “초계면 협의체를 통해 면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4년 청소년 대상 독서·논술 수업 ‘깨적이들’ 사업에 이어 2025년에는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교실’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