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제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제시는 플리마켓 콘셉트의 독특한 홍보 부스를 선보였다.
매미성, 신선대, 거가대교, 송구영신소망길, 지세포둘레길, 한화오션-삼성중공업 전경, 노을이 물드는 언덕 등 거제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들로 부스 배경을 꾸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소품과 조명을 활용한 감성적인 포토존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는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해외여행사와의 MOU를 체결하는 등 침체된 해외관광객 거제유치에도 힘쏟을 예정이다.
박경도 관광과장은“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뿐만 아니라 봄철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거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도 참가해 거제의 아름다운 봄철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