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월 21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재난 관련 13개 협업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대응 시 사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마련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및 표준운영절차의 이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상호통신 실습 등으로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빠른 이해와 숙달을 가능하게끔 했다.
이 날 교육대상자로 참석한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정확한 정보의 공유는 신속한 재난 대응의 기초"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재난대응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