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0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초청특강(이국희 부산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AI시대 자녀 인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이 많은 일을 대체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협업과 공감, 예절과 같은 인성 역량이 미래를 이끄는 핵심요소가 되며 이를 위한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부모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특강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책임감 있는 바른 인성의 자녀로 키울 수 있는 부모 역량 강화의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본 센터는 지역 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써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육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합천군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까지로 이용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을 연중 운영하며 그 밖에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양육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연중 수시로 접수․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