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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합천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1일 합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합천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격려사, 축사, 우리의 결의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제14기 합천노인대학에는 40명의 수강생이 입학했으며 2년간 교양, 건강, 시사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합천노인대학은 2002년 노인대학으로 승격 이후 2024년 13기 수료생을 포함해 9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많은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월요일(동부노인대학), 수요일(북부노인대학), 금요일(합천노인대학) 3개 지역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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