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 및 보건소에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습관을 실천할 방법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