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1일 함안군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아동복지 관련 공무원, 기관 실무자 및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복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드림스타트 및 기관별 주요 사업 운영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2분기 추진 예정인 프로그램 계획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아동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인 허지숙 군 주민복지과장은 “각 아동복지기관과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인 아동복지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아동과 가족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