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증가하는 범죄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 및 발굴 등을 통해 선정된 설치 후보지는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양산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2월 28일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타당성 및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위원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5억8천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32개소 114대를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양산시에서는 1,278개소 4,106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21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지역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생활방범의 최전선인 지역파출소와 협력하여 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CCTV 확대 설치를 위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며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도 CCTV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CCTV 집중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