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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박물관·(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통영문화원 업무 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립박물관은 (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통영문화원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 통영의 역사·문화가치를 높이고,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선기 문화예술과장은 (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남정희 사무국장과, 통영문화원 김일룡원장과 대담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희 (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이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통영시립박물관과 협업이 잘 이루어져 양 기관의 상생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 “양기관의 업무협약이 지역사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통영 역사와 문화 향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영 역사·문화·예술자원 공유 △물적·인적· 자원교류 △통영의 역사·문화·예술활동을 통한 행사·교육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통영시립박물관 담당자는 “오늘의 협약을 통해 통영시민과 대중에게 통영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립박물관은 2025년 청소년을 위한 지역역사교육과 유적지 답사 기획 및 통영 불교문화에 대한 전시와 교육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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