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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분야 인재육성기금 기탁 행렬 이어져

주식회사 원항수산 300만원, 통영시청년어업인 연합회 100만원 기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주식회사 원항수산 및 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5일 통영시를 방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각 300만원, 1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명석 원항수산 대표는 “통영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는 “통영시 청년어업인 회원들이 작지만 뜻을 모아 통영시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저출산 및 노령인구 비율 급증으로 청년인구 지속적 감소되고 있는데, 통영 지역 인재들이 성장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미래 100년 도시 통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항수산 대표는 2015년 통영수협 중도매인으로 지정, 각종 선어 품목 도·소매를 주로 취급하며, 2024년에 주식회사 원항수산을 설립, 수산물 도·소매, 냉동·냉장업에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며 수산물 수출·가공 진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는 2022년 창립해 현재 회원 3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에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 제안과 어촌의 미래 리더로서 어촌사회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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