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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역사회 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지속 추진

건강홍보관 운영·걷기 챌린지 등 주민 참여형 건강 증진 활동 전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3월은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합동으로 관내 22개 ‘건강 오르GO’ 마을에서도 함께 진행되며, 걷기 실천 활성화, 올바른 식생활 교육, 비만 예방 건강 상담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3월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3월10일 ~ 3월19일)를 통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리산함양시장과 서상·안의시장 일대에서 ‘가볍게 일상에서 걷기, 물을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줄이자’ 등을 주제로 한 거리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안의중학교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캠페인이 열려 청소년 대상 건강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24일~25일 양일간 보건소 내 건강홍보관을 운영, 보건소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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