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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통약자 배려-안전설비 갖춘 전기차 충전소 설치

급속충전기(50㎾) 2기, 완속충전기(7㎾) 1기 구축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시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도의회 주차장에 공용 급속충전기(50kw) 2기, 완속충전기(7㎾) 1기를 추가 설치 완료하고 3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급속충전은 완전방전 시 80% 충전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고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으로 도의회 방문객과 도민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충전설비는 높이를 낮추고, 휠체어의 접근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들이 충전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전기차 화재발생 시 진화를 위한 질식소화포를 구비하는 등 안전설비도 갖추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주민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및 아이파킹 전기차 충전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중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아이파킹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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