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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발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및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 부산광역시의회 채택

결의문 통해 부산 발전을 위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의 시급성 강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2025년 3월 27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단독으로 발의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및 산업은행 본점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 결의문은 부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본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승우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그 발전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 금융, 디지털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이후, 22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진척이 없다.

 

또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한 법안 개정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도한 국민동의청원에서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은 이 두 현안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는 것보다 부산의 미래와 시민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데 즉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결의문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해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즉각적인 법안 통과와 협조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에 실질적인 지원 △320만 부산시민들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결의문은 부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부산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지 않고 신속히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부산시민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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