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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개최

81개팀 1,300여 명, 10일간 머무르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영광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 영광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광군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3개소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1개 남녀 중·고등학교 1,3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예선리그부터 결선 토너먼트까지 열띤 경기를 펼친다.

 

또한 금년에는 남고‧여고부 영광대회 우승팀에 대해 NBA에서 주관하고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10개국 초청 농구대회(2025 NBA Rising Stars 초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어 더욱 치열한 경쟁과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7월 대한농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종별농구대회까지 연간 2회 전국단위 농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농구 대회의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단위 우수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영광군에서 농구 종목은 지역경제 효자종목으로 꼽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연인원 13,000명 이상의 선수단과 외부관람객의 우리군 방문이 예상되며 13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대한민국 농구 꿈나무들이 유감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유망한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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