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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거동 들말경로당 개소식 개최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 탄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월 3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거동 들말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착공한 들말경로당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신평공원길57번길 8-8에 대지 190㎡, 연면적 97.68㎡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등을 갖춰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2월 완공됐다.

 

평거동 들말 지역은 1995년 택지개발 이후 단독주택지구 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및 소통 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르신과 주민의 숙원이었던 신축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신축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 공간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560개소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기능보강사업 지원과 개보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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