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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 사랑 기부 함께해요!’ 응원식 가져

구인모 군수 3년 연속 자매도시 기부, 군 공무원 자발적 동참 이어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여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식을 가졌다.

 

이날 응원식은 ‘거창 사랑 기부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의 막을 열고 구인모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거창군 공무원 220여 명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울산 남구 등 5개 자매도시에 기부해 자매도시와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있다.

 

군은 상반기 자매도시와 경남 도내 지자체 등 7개 지역과 순차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며, 거창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상호기부 동참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를 응원하며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라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우를 비롯해 거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소지 기부 제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읍ㆍ면 주민자치회,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ㆍ축협, 거창우체국, 거창대성고,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하여 5억1천6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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