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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복구에 힘 보태는 서울 강서구, 산청군에 구호물품 전달

방진마스크, 비타민 등 지원... 성금모금도 진행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1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산청군을 찾아 방진마스크, 비타민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활동도 펼치고 있다. 4월 2일까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선다.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재난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마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수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려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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