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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산불피해 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 ‘4월 현안소통 회의’ 개최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 '25.4.2.(수) 의정회의실에서 소통회의 주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정회의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을 위한 ‘4월 현안소통 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홍보설명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추진” 등 도의회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 시 최학범 의장은 “청렴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정직하고 투명한 자세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 간부에게 언급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3.30일 경남 산청·하동지역 대형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산불진화가 완료된 만큼,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고,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재난구호기금 등이 빠르게 집행되고 도의 복구 인력과 장비가 현지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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