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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사)꿈빛소금, 중구청소년센터 위수탁 계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와 사단법인 꿈빛소금이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단법인 꿈빛소금 대표, 이죽련 중구청소년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와 청소년·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구청소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중구청소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꿈빛소금을 운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29일부터 2028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사단법인 꿈빛소금은 동물 매개치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진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및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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