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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1천만원 기탁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지역사회 기부 확산 기대”

청주임시청사
▲ 청주임시청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지역자치단체로서 재난 극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시는 산불 피해 지원 모금 참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홍보해 지역 내 나눔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여러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서고 있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시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대한적십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온라인 기부, 문자, ARS 등 간편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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