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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 학교체육의 새로운 이정표 마련

김구연 도의원,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은 지난 31일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령인구 감소와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변화하는 체육활동 환경 속에서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상대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력 향상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김구연 의원은 “학교운동부는 단순히 경기력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장”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선수 보호,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 등을 위한 경남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내용은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 체계 구축,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학교운동부지도자 복지향상 및 근무여건 개선, △중점학교스포츠클럽 구성 및 육성선수 지원, △실태조사 실시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남의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이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경남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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