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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곤명면 오저마을 다둥이네 산불피해 성금기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곤명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곤명면 오저마을 오채영ㆍ아영ㆍ준우ㆍ다영 4남매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오저마을 4남매는 용돈을 아껴서 다함께 모아온 저금통을 2022년 12월부터 올해 네 번째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번 저금통 40만원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강민구 곤명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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