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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 체험자 추가 모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관외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형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림면 도요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상동면 대감삼통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마을로 선정하여, 각 마을에서 30가구씩 총 60가구의 체험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은 도시민에게 농작물 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일상과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농촌 유입 유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최소 2회 이상 참여해야 하며, 텃밭 가꾸기 과정과 체험활동 내용을 본인의 SNS에 2회 이상 업로드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김해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며, 가족 단위로 체험에 참여하는 경우, 농업 관련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경우, 이전에 참여한 적이 없는 신규 체험자인 경우 우선 선정된다.

 

올해 체험자 모집은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추가 신청은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추가 신청자에 대한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11일에 발표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텃밭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험자들이 농작물 경작의 즐거움뿐 아니라 농촌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농촌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공지사항 및 농촌인력복지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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