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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 다시 세계로!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등 개최 도시 협약 체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대회 개최지도 무주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무주 유치
▲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무주 유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주군이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7.11.~13.)”과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대회(8.29.~31.)” 개최지로서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 개최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회 개최지를 ‘무주’로 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조직위 구성과 대회 운영 방식 및 절차, 그리고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조직위원회를 맡아 대한태권도협회와 같이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를 주관할 예정으로 무주군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대회홍보, 관람객 유치 및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박태준, 서건우 선수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배출됐던 만큼 이 두 대회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올림픽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는 개최지로서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11.~13.)에 개최 예정인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에는 20개국에서 6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겨루기(복식전, 혼성단체전) 종목에서 경기를 치르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60개국의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각각 4체급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대회를 통해 무주를 찾게 될 방문객은 4천여 명으로 무주군은 상권은 물론,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미칠 직간접적 파급 효과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월 태권도진흥재단과 성공적인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5월(10.~14.) “2025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UAE 푸자이라에서도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4개 국제대회와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등 4개 국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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