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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운영 방안 결정

위원 구성 확대로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업그레이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4월 2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2025년'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일명: 사천시 안전보건지킴이단)'운영에 관한 회의를 갖고 올해 사업장당 3회 방문점검, 점검사업장 8개소에 대한 조별 배정을 결정했다.

 

현장도움 사천팀은 사천시 관내 낮은 역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사업장을 방문하여 화재, 끼임, 낙하 등 위험요인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 개선조치하도록 유도하여 사업장 재해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점검 사업장은 8개소로, 작년 대비 6개소가 증가했는데, 이 사업의 필요성과 유효성에 공감하는 전문가들의 추가 참여 지원으로 사천팀 구성 위원은 3명이 늘어난 총 7명으로 운영된다.

 

현장도움 사천팀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자격증, 기업 현장에서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 경력이 요구되는데, 특히 올해는 안전관련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포함되어 있어 현장도움 사천팀 점검활동 시에 보다 촘촘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전정보 제공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 관계자는 “동일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기업체 안전담당자가 방문하여 조언을 하기 때문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 사업장당 3회 방문으로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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