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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초등영어 실천학급·교사동아리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 연구·실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초등영어 실천학급’과 ‘초등영어 실천동아리’를 운영한다.

 

초등영어 실천학급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학급이다. 학생 참여형 수업 강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 총 30개 학급을 선정해 담임교사와 영어전담교사가 다듣영어+ 활용 수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업 사례 실천 과제를 수행한다.

 

초등영어 실천동아리는 학교 내·학교 간 교사 협력을 바탕으로 영어과 교수·학습, 평가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올해 8개 동아리를 선정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다듣영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과 영어교육 평가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실천학급과 실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자 팀별 85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듣영어+’를 활용한 학생 학습 성취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참여 수업과 평가 사례 연구,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가정 연계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방법 등을 주요 연구과제로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 영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3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실천동아리 담당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다듣영어+’ 교사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한 상안초 김경호 수석교사와 범서초 최유경 교사가 강사로 나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영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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