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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현장에서 구민과의 소통 강화

3일, 경로당부터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지까지 촘촘한 현장 방문 일정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구로구는 3일 오후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면서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오후 1시 50분 구로2동에 있는 화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면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구로G밸리체육관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 현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구로G밸리체육관은 총 177억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이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후 고척2동으로 이동, 세곡경로당을 찾아가 감사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 구청장은 온수근린공원 무장애길 조성지 현장도 방문했다. 이 사업은 공원 내 순환산책로(등산로)를 조성‧정비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책 쉼터와 휴게 쉼터를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개봉동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 공사 현장이다. 복합문화타운은 건축 연면적 7,876제곱미터(㎡) 규모에 거점 도서관, 청소년 아지트, 북카페, 다함께돌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 구청장은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안전을 점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이익을 위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구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 숙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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