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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남해군 보물섬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과정 본격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5기 남해군 보물섬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4개 과정에서 3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남해군 농업 분야 대표 교육과정이다.

 

이번 제15기 과정에는 총 35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기수는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노지 스마트팜의 이해 △아열대 채소류 △만감류 △블루베리 재배기술 등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작물과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농업 분야의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민성식 보물섬농업대학 부학장(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남해군 농업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남해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학습과 실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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