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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 학교 스포츠 활동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해 폭넓은 스포츠 활동 기회 부여

2025년 4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펜싱 수업 모습
▲ 2025년 4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펜싱 수업 모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 스포츠 체험 수업을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4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종목들을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펜싱, 빙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 및 지역연계 체육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펜싱 수업은 초·중학교 27학급이 참여하고, 코치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펜싱의 기본자세와 용어 등을 지도한다.

 

펜싱의 특징이자 장점인 순발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세를 익히고 게임 활동을 통해 즐겁게 수업이 진행된다.

 

또 센텀 아이스링크장에서는 관내 4교 824명의 학생들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빙상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 활동은 꼭 필요하고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경험해 보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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