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4.3℃
기상청 제공

경남도,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협력 이어간다.

23개 유관기관·기업이 함께 현안 공유 및 협업 방안 등 토론 가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3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5월 조선업체 간담회에서 정례화됐고 올해는 이번이 첫 회의다.

 

회의에 경남도, 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 4개 시군과 창원과 통영의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그룹 8개 기관,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15개 민간 기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재해 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지원 방안을,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조선업재해예방센터에서는 조선업 사업 중점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회의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건의·협조 요청 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민간기업 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조선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안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홍보활동 강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 매개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 지역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 실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