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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영어신문 기자단 운영…미디어 문해력 강화

영어로 세계를 읽는다…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 운영

영어로 세계를 읽는다…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 운영
▲ 영어로 세계를 읽는다…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문해력과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학년도 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 제1기 기자단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소통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쌓도록 돕고자 영어신문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자단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취재, 인터뷰, 기사 작성, 영상 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는 학기별로 인터넷 소식지(웹진)로 발간해 공유하고,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학생 참여 행사(댓글왕, 우수댓글왕 등)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한 체험활동이 추가되고, 원어민 교수 특강과 학생 참여형 분기별 행사 등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더욱 심층적인 영어 학습 경험을 쌓고, 세계적 시각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다산홀에서 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학생 기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어신문 기자단 활동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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