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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수행기관 선정

AI기반 지능형 디지털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문경시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주관하며,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 등이 시범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AI기반 지능형 디지털 위험성평가 기능을 포함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으로 문경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 대응팀에 최적화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이다.

 

문경시는 혁신제품을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할 예정이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사고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및 보건분야 집중관리로 재해율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혁신기업과의 시범사용 수요매칭 사업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초기 판로 개척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시범사용 수행기관인 문경시는 3억 8천 5백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업을 통해 예산절감과 재해없는 안전한 문경만들기에 앞장서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혁신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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