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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

쌀 공급 과잉 대응 벼 이외 작물 재배 시 지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쌀 공급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농지에 올해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로 전환해 재배할 경우 일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단가는 ㏊당 50만~150만원 정도이고 지원 가능한 작물로는 일반작물, 두류, 옥수수, 깨(참깨·들꺠), 가루쌀, 휴경이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하계조사료, 풋거름작물은 2024년 ~ 2025년(2년차)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했을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심고 2025년에 신규로 타작물로 재배하는 농지, 2024년에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신규로 참여한 농지 중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2023년에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두류 재배로 신규 참여한 농지 중 2024년 ~ 2025년에 두류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3년차)하는 농지로 5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두류, 옥수수, 깨 등 곡물류를 재배할 경우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동참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연계하여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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