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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안전체험관,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처치교육 첫 실시

공립단설유치원 대상 응급상황 대비 실전 역량 강화에 나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지난 1일 강서구 소재 명지가온유치원 너울마당(강당)에서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올해 첫 실시했다.

 

응급처치교육은 학생안전체험관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이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유아 기도폐쇄 상황 대비 하임리히법 등 원내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신청한 부산지역 15개 공립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유치원 교직원들의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주영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교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역량은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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