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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 개최

원북 올해의 책 작가 3인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열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홍보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오프닝 공연과 올해의 책 선포식이 진행되며, 2부에는 올해의 책 선정도서 작가 3인을 초청해 축하 공연과 토크를 결합한 북콘서트를 갖는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로비에서 원북 후보도서 100권 전시, 원북 네컷, 올해의 책 출판사 홍보 부스 등도 운영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4월 16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정보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어울림한마당은 부산 시민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 청소년 부문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 일반 부문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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