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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실감서재1901·귀중자료 수장고 연계 특강 실시

지역 주민들 인문학 소양 높이고 생활 속 독서문화 환경 조성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실감서재1901과 귀중자료 수장고 연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귀중자료로 만나는 이어령 ▲석보상절, 디지털로 만나는 부처님의 말씀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중자료로 만나는 이어령’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경남대 국어교육과 김은정 교수가 시민도서관이 소장한 1950~1960년대 이어령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해 강의한다.

 

‘석보상절, 디지털로 만나는 부처님의 말씀’은 4월 20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사학과 이근우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디지털북 ‘석보상절’ 실감콘텐츠 서비스 개시와 연계해 석보상절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알려준다.

 

강연 후에는 디지털북 석보상절 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실감서재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 독서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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