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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한재용 작가 초대전 ‘즐거운 나의 부산’운영

부산지역 작가의 전시 통해 지역민들 애향심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산자료 특성화 북큐레이션 기획전시 ‘한지용 작가 초대전-즐거운 나의 부산’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의 모습을 담은 전시를 통해 지역작가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의 풍경과 일상을 담은 한재용 작가의 작품 15점과 부산의 모습이 담긴 도서관 소장 사진집 10권을 준비했다.

 

한재용 작가는 경비원, 사우나 청소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본인만의 기법으로 일상 속 즐거움을 전달하는 해학과 유머가 담긴 작품으로 유명한 부산 작가이다.

 

도서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는 19일 오전 10부터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부산 사람책 ‘부산을 그리는 화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작품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희망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다주제자료실이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와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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