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초계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도비 150만원과 군비 350만원을 포함한 총 5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인구소멸지역 내 거주 학생들의 스포츠 교육 부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골프교실은 주 1회, 초계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초계면 동부권 골프연습장에서 전문 강사가 골프 이론 교육과 스윙 교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근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급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공공위원장은 “2024년 ‘청소년 대상 독서논술수업 깨적이들’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교실’을 운영해 연차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초계면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