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4.6℃
기상청 제공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담당 교사 대상 연수

실무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해결 능력 키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에 학교폭력 문제 발생 시 담당교사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2025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학교폭력 담당교사 303명을 대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각각 열렸다.

 

연수에서는 2025년도에 부분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초기 대응 방법, ‘다풀림톡’ 업무처리, 전담기구 심의 절차, 생활기록부 기재와 삭제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담조사관 제도와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담당 교사들의 실무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초기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으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