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18.7℃
기상청 제공

기장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시장 표창’ 수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기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누락 대상자를 발굴해 발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사용자에게는 사용처 및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이용률 제고에 힘써 왔다.

 

그 결과 군은 예산 대비 발급률 104.97%, 이용률 93.85%에 이르는 탁월한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의 활성화로 자유로운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면서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면서, 많은 군민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봄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