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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등 안전대책’추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민원인에 의한 폭력사건 등에 대응하고자 ‘직원과 주민이 안심하고 일하며 방문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조성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림막과 안전문을 설치했으며 올해 2월 24일부터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직경찰이었던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이어서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하고자 한다.

 

또한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동 청사 내 비상벨 및 CCTV를 확대 보완 설치하여 사고 예방 및 추후 사고 증거 확보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사상구 민원여권과에서는 2021년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2020년부터 연 1회 시행하던 ‘악성 민원 대응 훈련’을 연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올 첫 훈련은 5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악성 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언성을 높이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주변 직원들이 대응방법, 역할 등을 훈련하고 필요하다면 경찰과 협업해 신고, 제압 등의 과정도 훈련에 포함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력배치와 모의훈련, 시스템 개선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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