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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초등학생 바른 걷기 습관 조기교육 추진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신체활동의 중요성 인식 기회 제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4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초등학교 2개교(용남초, 광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워킹스쿨」사업을 실시한다.

 

  워킹스쿨은 학령기 아동의 생활터인 학교(운동장)를 중심으로 바르게 걷기를 지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2급 걷기지도자의 인솔 하에 매주 2회 오전 8:00~9:00 사이 30분간 운동장을 5바퀴 이상 걷고 교실에 입실하게 되며, 걷기 수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2개교(진남초, 제석초)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에 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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