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2025년 올해의 책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및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포식 행사 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 이어가기(릴레이)팀을 신청 받아 현장에서 팀별 1명에게 올해의 책 6권 중 1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날 신청하는 팀들은 모두 책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4월 20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최다 득표작을 올해의 책으로 선포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울산시민과 공공도서관이 추천한 후보도서 중 단계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이 공개되고, 3인의 선정도서 작가가 무대에 올라 각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라고 말했다.